- 한방재료 넣은 정성 가득한 삼계탕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 - 지역 단체 후원 및 직능단체 참여로 더욱 따뜻한 행사로 진행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천호1동은 지난 27일 천호제일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복달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망경로당, 십자성경로당 등 지역 내 6개 경로당 어르신을 포함한 35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지역 봉사자들이 한방재료를 넣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의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 인구가 많은 천호1동인 만큼 복지통장과 직능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썼다. 이번 행사는 천호1동직능단체협의회(안진욱 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을 나누는 모임’, ‘참잘함 한방병원’ 등 여러 단체가 후원해 지역사회의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천호1동 복달임 행사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채 천호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하나 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이번 복달임 행사가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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